혁신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슈즈 디자이너 John Moore 입고소식.

12 January 2020

2020년도 첫딜리버리로 입고된 슈즈디자이너 John Moore의 시그니쳐 슈즈들. 이미 알고 계신분들은 잘 알고 있을테지만, 비교적 다수에게는 워낙 깊고 깊은 음지의 물건과 다를바 없을 수 있는 이 부츠를 우리 8DIVISION에서는 이번시즌 주목하고 있습니다.




John Moore, The House of Beauty and Culture.

 

John Moore (U.K.)



존 무어, *Image via Google

John Moore는 영국 이스트런던을 베이스로 1980년대 활동하며 예술계와 영국문화에 큰 영향을 미친 위대한 영국 신발 디자이너 중 한명. 1986년 런던에 아방가르드 부티크이자 디자인스튜디오, 아티스트 창작 모임인 The HOUSE of Beauty & Culture (HOBAC)의 설립자이자 핵심인물. 그의 신발들은 상업적이지 않은 엉뚱하고 드라마틱하지만 고도의 작품으로서 인정받으며, 영국 언론에서 컬트 센세이션을 일으켰지만 애석하게도 코카인약물 중독으로 1989년 별세. 출생년도는 불명.

 
 
 

The House of Beauty and Culture.

Judy Blame (fashion stylist, accessories designer and punk iconoclast)





Christopher Nemeth (Fashion designer)

RIchard Torry (Fashion Designer) *Courtesy of AnOther Magazines.





Alan Macdonald (Production designer, Art director)





John Moore (Shoes designer, founder) *Photography by Marc Lebon © Mark Lebon

Mark Lebon (Photographer)




Cindy Palmano (Photographer)



80년대 영국 문화계를 완전히 뒤엎으며 현대 예술과 패션계에 큰 영향력을 미친 크리에이티브 크루 The House of Beauty and Culture. 1986년 故존 무어 (John Moore)에 의해 설립된 이 부티끄이자 모임은 디자이너 故크리스토퍼 네메스 (Christopher Nemeth), 스타일리스트이자 디자이너 故 주디블레임 (Judy Blame), 가구 디자이너 그룹 프릭 앤 프랙(Frick & Frack)의 알란 맥도날드 (Alan Macdonald), 사진가 마크르본 (Mark Lebon) 그리고 사진가 신디 팔마노 (Cindy Palmano)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전시들과 제품들로 대영국제국의 몰락속에 자신들의 창조성을 드러내며 자신들의 목소리를 표현하고 사회와 소통함으로 인해 기성문화에 반하는 자신들만의 패션 장르를 창조, 영국 젊은 아티스트들에게 해방구를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게 됩니다. 또한 이들의 패션과 사상은 일본 80년대 젊은이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쳐 큰 붐을 일으키고 하나의 장르로서 정착하게 됩니다.

Frick & Frack의 의자 그리고 Christopher Nemeth의 post sack suit. © Nemeth Archive

Judy Blame, Black Magic, 2015-16, Mixed Media (front) and ID Magazine Commisions, 1982 and 1990 (back). © Antonis Sideras

Jewellry by Judy Blame © W Magazine


Cindy Palmano for The Face Magazine, January 1986 © The Face Magazine


Cindy Palmano for The Face Magazine, January 1986 © The Face Magazine

Christopher Nemeth의 옷을 입은 Judy blame. 사진은 Mark Lebon © Let's Panic

그리고 이들의 행보 중 하나인, 존무어 손에서 탄생한 combat boots. 존무어 대표적인 작품으로 본인은 1989년 세상을 떠났지만, 존무어의 독창적 인 디자인 중 일부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신발 갤러리인 Northampton Museum and Art Gallery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Northamton Museum and Art Gallery

수석 신발 큐레이터 인 Rebecca Shawcross는 그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그는 혁신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슈즈 디자이너였습니다. 반란과 클럽 문화를, 창의성과 장인 정신으로 결합을 꾀하였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전통적인 신발 제조 기술에서 영감을 얻은 수공예품 느낌을 강하게 풍깁니다.” 그가 만든 목형과 신발들은 후세에 남겨져 다시 생산되고 있으며 전세계 도버스트릿마켓 (Dover Street Market)에서 판매되고, 이렇게 한국에서는 8DIVISION에서 독점적으로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코닉 모델 Toe Strap Boots with leather sole. Made in U.K. Calf leather.






그리고 Toe Strap Shoes with leather sole. Made in U.K. Calf leather.

상징적인 앞코의 디테일과 생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John Moore 오리지널 라벨. 흰바탕에 흰색으로 적혀있는 문구는 HOBAC (The House of Beauty and Culture). 다소 생소한 디테일의 이 부츠는 혁신적으로 자신들의 생각을 표현한 House of Beauty and Culture 크루들의 기성문화에 저항정신이 담겨있다해도 무방할 듯 합니다. 그들의 시대정신을 담아 이렇게 세상에 존재하고 있 존 무어의 작품들은 8DIVISION의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만나보실 수 있으며, 꼭 한번 매장에서 경험해보시길 권장합니다.


Dave Baby, Judy Blame, Alan Macdonald, John Moore and friends in the 1980s. Courtesy Alan Macdonald

 
 

Text and Edit by Heo Shin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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