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Arrivals: Baracuta에 대한 이야기와 입고리스트

02 January 2020

 

Text. Jaemin Yang
Layout & Design. Jaemin Yang

전설적인 락음악의 아이콘들과, 스티브맥퀸 같은 영화의 아이콘, 스포츠스타 심지어 갱들까지, 맨즈 패션에서 에센셜한 아이템 중 하나로 손꼽히며 오랜기간 사랑받고 있는 바라쿠타의 'G9'의 입고 소식과 그에 대한 이야기를 이번 포스팅에서 풀어나가보고자 합니다.

1936년 맨체스터 코튼 공장




바라쿠타의 시작



Baracuta(바라쿠타)의 역사는 영국 부서 쪽에 위치한 산업 중심지 맨체스터에서 시작됩니다. 19세기에 약 80억 야드에 달하는 천이 생산되었던 맨체스터는, 규칙적으로 높은 강수량과 습한 대기가 형성되는 지역으로 목화 재배에 훌륭한 환경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Rainy City라 불리며 도시산업 배경과 기후 조건을 고려할 때 많은 면화 의류 제조업체가 맨체스터에서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바라쿠타 초기 레인웨어 광고







G9 재킷의 탄생



바라쿠타를 설립한 밀러 형제의 첫 활동은 영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라 할 수 있는 버버리와 아쿠아스큐텀과 같은 브랜드를 위한 레인 웨어를 생산하는 일이었습니다. 이후 1930년대에는 바라쿠타를 하나의 독립 브랜드로 개발하여 코드명을 가진 여러 독특한 디자인의 제품을 생산했습니다. 밀러 형제의 사업은 크게 성공을 거둡니다. 지역 골프 클럽 회원이 되며 맨체스터 소셜 엘리트에 합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그들은 1937 년 필드에서 착용할 수 있는 기장이 짧고 방수 기능을 가진 재킷을 선보입니다. 플레이하는 선수의 움직임에 제한이 없도록 디자인되었으며, 일본에서는 이 제품을 '스윙 재킷'이라 불렀고 바라쿠타에서 정식 명칭 한 이름은 'G(golf)9'재킷입니다.

클랜 프레이저 24대 로바트 결혼식

제임스딘 (이유 없는 반항 1956)

엘비스 프레슬리 (킹 크리올 1958)

바라쿠타의 미국 진출



이듬해, 존밀러는 영국의 권위 있는 클랜 'Fraser'의 24대 치프 로바트와 계약해 재킷 안감에 그들의 상징인 프레이저 타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아냈습니다. 더욱 완벽해진 G9 재킷을 1950년에 아이작 밀러가 미국으로 수출합니다. 밥 호프, 빙 크로스비, 로널드 레이건 같은 유명 인사들이 포함되어 있는 골프 동호회와 계약합니다. 1947년 Mcgregor(맥그리거)사에서 G9과 유사한 형태의 재킷 Drizzler(드리즐러)를 선보입니다. 당시 톱 스타인 제임스 딘이 영화 '이유 없는 반항(1956)'에 드리즐러 재킷을 완벽하게 소화해 큰 붐을 일으켰고, 이는 바라쿠타에게도 새로운 시발점이 되며,
가수이자 배우인 엘비스 프레슬리가 영화 '킹 크리올(1958)'에 G9 재킷을 입어 더 이상 스포츠 의류가 아닌 필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합니다.

편집숍 존스미스, 라이언 오닐

라이프 매거진 스티브 맥퀸

로드니 해링턴과 스티브 맥퀸



1960년대 G9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었습니다. 미국 드라마 페이튼 플레이스(1964)에 '로드니 해링턴'역을 맡은 배우 라이언 오닐이 다시 한번 대중으로부터 G9을 주목시킵니다. 재킷을 멋지게 소화해낸 그의 모습을 보고 영국 아이비리그를 전문으로 바라쿠타를 판매하고 있는 스토어 존 시몬스는 G9을 'Rodney Harrington Jacket'라 지칭했으며, 후에 'Harrington Jacket'이라 불리기 시작합니다. 이듬해 1965년 7월 12일 당시 '모든 남성들의 우상이자 배우 겸 레이서인 스티브 맥퀸이 라이프 매거진 1면에 G9 스톤 컬러를 입고 등장해 많은 남성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맥퀸이 주로 신어 유명한 Playboy Chukka와 즐겨 입는 모습이 파파라치를 통해 포착돼 한동안 바라쿠타의 인기는 식을 줄 몰랐다고 합니다.

에릭 클랩튼 바라쿠타

폴 웰러 바라쿠타

  • 데이먼 알반 바라쿠타

  • 데이먼 알반

  • 데이먼 알반

G9 그리고 아티스트




1958년 G9을 입고 바라쿠타라는 브랜드를 처음 대중에게 알린 아티스트는 엘비스 프레슬리이다. 이후로 재즈의 전설 마일즈 데이비스와 쳇 베이커가 입었으며, 록 앤 블루스의 신이라 불리는 에릭 클렙튼과 풀 웰러가 착용했습니다 90년대에는 브릿팝 밴드 오아시스의 리암과 노엘 갤러거 형제가 입었으며 당시 그들의 라이벌 밴드라 불리던 블러의 보컬 데이먼 알반 또한 착용해 큰 화제를 일으킵니다. 특히 데이먼 알반의 스타일은 아직까지도 G9 재킷 스타일링에 빠질 수 없는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모즈의 아버지 풀 웰러는 바라쿠타의 디자인에 대해, "해링턴은 지금까지 디자인된 것 중 가장 상징적인 재킷 중 하나다. 그것은 나의 젊은 시절에 매우 큰 역할을 했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입고 있다. 완벽한 재킷이며, 클래식이다. 결코 뒤처지지 않는 스타일이다."라고 언급할 정도로 사랑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 후에도 007의 다니엘 크레이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이슨 스타뎀, 브래들리 쿠퍼, 톰 하디, 데미안 루이스 등 많은 유명 인사들이 착용하고 있습니다.

  • 첼시 훌리건 헤드 헌터 '대니 애클 하킨스'

  • 1960년대 영국 하위 문화 패션

언더그라운드 문화



1960년대 이후 할리우드 유명 인사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G9 스타일에 새로운 바람이 불었습니다. 모즈, 스킨헤드, 밴드, 훌리건 등에 속해있던 당시 젊은 청소년들은 G9을 입거나 비슷한 대체 아이템들을 스타일링해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들을 표현했습니다. 1960년부터 1990년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본질적으로 풀어낸 그들의 스타일은 현재 21세기 패션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여러 브랜드에서 새롭게 재해석해 21세기 트렌디한 패션 시장에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바라쿠타 19FW 캠페인

입고리스트

1. G9 Classic Jacket



price. ₩564,000
color. Black
size. 40,42,44
Made in England



2. G9 Classic Jacket



price. ₩564,000
color. Red
size. 40,42,44
Made in England



3. G9 Classic Jacket



price. ₩564,000
color. Beige
size. 40,42,44
Made in England



4. G9 Classic Jacket



price. ₩799,000
color. Check
size. 40,42,44
Made in England



5. G9 Classic Jacket x Takahiromiyashita Thesoloist



price. ₩1,700,000
color. Black
size. 40,42
Made in England




스포츠, 캐주얼, 클래식, 언더그라운드 등 다양한 문화에 속하며 시대를 상징하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바라쿠타의 'G9'. 연령과 직업도 상관없이 누구나 입을 수 있는 재킷이며, 어디에나 어울리는 아이템이라 생각합니다. 클래식한 울 슬렉스에도 입을 수 있고 편하게 신고 달릴 수 있는 스니커즈와 착용해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격식 있는 자리에 참석해도 되며, 가볍게 산책을 나가도 상관없습니다. 8DIVISION에는 현재 블랙, 레드, 베이지, 체크, 더 솔로이스트 X 바라쿠타까지 총 5가지 제품이 입고되었습니다. 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편하게 착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소개된 제품군은 8DIVISION 오프라인 /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문의 사항은 070-4135-0038 혹은 info@8division.com 으로 편하게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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